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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인석
    이투데이 뉴스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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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종이박스 퇴출

내년 1월부터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자율포장대가 사라집니다. 구입한 상품을 포장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노끈이나 테이프를 붙이게 되고, 결국 재활용이 어렵게 되기 때문입니다. 테이프를 떼내면 되지 않냐고 물으실 수 있는데, 테이프를 떼어내는 비용보다 소각 비용이 훨씬 더 쌉니다. 또 테이프나 노끈을 사용해봤자 얼마나 되겠냐고 반문할 수도 있는데 대형마트 3사(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만 소비하는 테이프, 노끈 등 플라스틱의 양은 연간 658톤에 달합니다. 평균 몸무게가 4톤인 코끼리로 따지면, 164마리에 해당하는 수치죠.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자 환경부는 자율포장대 폐지를 업체 자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대부분의 마트는 자율포장대를 유지하고 노끈과 테이프만 없애기로 했습니다. 각자가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고심해봐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유튜버 규제

혐오 표현이나 자극적인 콘텐츠를 진행하는 유튜버를 규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표현의 자유'는 아무거나 말할 수 있는 자유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물론 규제 이전에 어디까지가 혐오 표현이고, 규제해야 할 콘텐츠는 무엇인지 논의가 필요합니다. 논의를 통해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면 문제를 일으키는 유튜버를 퇴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인터넷은 자유로운 세상'이라지만 자유도 최소한의 질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